choose life1 영국에서 마약이란? 그리고 헤로인에 관한 짧은 이야기 이전에도 적은 적이 있는데, 스코틀랜드 수도 에든버러는 20세기 유럽 마약 수도였다. 지금 아메리카에는 멕시코가 있듯이 당시 유럽에는 에든버러가 있었다. 지금도 약물 오남용 사망자 수는 어느 유럽 국가보다 심하다. 에든버러에 지내면서 일명 정키들이라고 말하는 약에 취해 있는 것과 같은 사람들, 혹은 술에 취한 사람들을 많이 목격하지만 막상 내 일이 아니니 조심스럽게 지나치면 되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는데... 사실 스코틀랜드에서는 술에 취하는 것이 불법이다. 덕분에 주위에 문제를 일으키는 술에 취한 사람들을 쉽게 경찰에 끌려가게(?) 할 수 있는데 펍에서 싸움을 하거나 시비가 붙었을 때 펍에서 일하는 종업원이나 바운서(Bouncer 펍 앞에서 신분증 검사를 하거나 술에 많이 취한 사람들.. 2021.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