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횡단1 벌써 7년, 나를 스코틀랜드로 안내한 아메리칸 드림 벌써 7년, 나를 스코틀랜드로 안내한 아메리칸 드림 My American Dream_ Prologue 머리말 며칠 전 트럭이 크게 부서진 사진과 함께 닉에게서 문자를 받았다. “그렇게 완벽하진 않았지만, 난 그때 트럭에서 먹던 스테이크가 그리워. 매일 아침 먹던 베이컨도.” 마지막이 2015년 5월이었다. 여행이 끝난지 6년이 넘게 흘렀다. 그는 아직도 1970년산 포드 픽업트럭을 몰고 다닌다. 큰 사슴과 부딪혀 사고가 났고 큰 수리가 필요하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고쳐타겠지. 2015년 3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미국에 보냈던 75일간의 일기를 꺼냈다. 이주민의 피나는 노력과 억압이 묻어나는“아메리칸드림”같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애틀랜타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이 트럭을 타고 여러 도시와 시골, 자연을 거.. 2021.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