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자1 스코틀랜드 3년 사용기 3년이니까 나도 써봐야지... 누군가 북유럽에서 3년을 생활하고 책을 썼다. 그리고 그가 한국과 그 나라를 비교하는 인터뷰가 담긴 기사를 봤다. 속에서 끓어오르는 화를 참을 수 없었고 이에 이견을 적은 내 인용 트윗은 리트윗과 인용이 계속 늘었다. 생각해보니 여기서 만난 어떤 사람도 스칸디나비아의 어느 국가보다 스코틀랜드가 더 잘났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어떻게 대한민국과 유럽의 국가를, 그곳에서 “3년” 지낸 사람이 그들의 삶이 우리나라사람보다 행복하지만은 않을거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이해할 수 없었다. 나라와 나라를 비교하는데 어느 한 나라의 잘못이 우리나라의 행복을 말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특히나 주재원으로 지냈다는 그 사람의 이야기는 포퓰리즘이자, 해외 경험이 없는 대다.. 2022.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