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디어 (2019년 5월부터) 무시무시한 영국 입국심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일본까지 아시아에서는 세 개 나라가 추가돼 이 나라 국민들은 영국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이 전까지 아내와 돌아올 때는 아내와 함께 영국인 심사대를 이용해서 큰 불편은 없었는데, 혼자 입국할 때 면접관(?), 심사관의 질문이 불안불안해서 걱정을 했었거든요. 물론 까칠한 심사관을 만나도 잘 대답하면 늘 아무 문제는 없었지만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큰 고비중 하나였을 겁니다.
한국의 자동출입심사와 비슷한 절차를 따르는데요. 지문을 위해 손가락을 대고 있음과 동시에 사진이 찍힙니다.
주의사항으로는
1. 안경을 벗어야합니다. 안경을 끼고 계시면 계속 오류가 납니다.
2. 여행비자가 아닌 다른 비자를 받은 분들은 반드시 도장을 받는 창구로 빠지셔야 합니다. 여권에 부착된 비자는 출입국심사시 받은 도장이 있어야 효력이 생기기 때문에 무턱대고 자동심사대를 이용하시면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참고로 자동출입국심사대는 사실 모든 영국공항에 설치돼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2019년 6월)
런던 - 게트윅, 히드로, 런던시티, 스텐스테드, 루턴
그밖의 - 버밍엄, 브리스톨, 카디프, 이스트미들랜드, 에든버러, 유로스타 브뤼셀, 유로스티 파리, 함부르크, 맨체스터, 뉴캐슬
이렇게 설치가 돼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영국 자동 출입국 심사
https://www.faster-uk-entry.service.gov.uk/about?hof-cookie-check
Registered Traveller - About
About Offering faster entry to the UK The Registered Traveller service is no longer accepting new membership applications from Australia, Canada, Japan, New Zealand, Singapore, South Korea and United States. Why is Registered Traveller changing? What is th
www.faster-uk-entry.service.gov.uk
공항정보 (위키)
https://en.m.wikipedia.org/wiki/EPassport_g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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