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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글/영국비자

험난한 영국 배우자 비자의 길

by 헨젤과 그레텔 2019. 4. 11.

 영국배우자비자 취득 과정을 적으려고 합니다.

 많은 비자 취득에 관한 정보들이 네이버 카페 "여왕들 in UK"라는 곳에 묻혀있지만 카페이름이 왜 여왕들인지,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남자는 가입할 수 없는 여성전용카페이며, 많은 카페들이 그렇듯 가입자에 한해 글이 공개돼있어 볼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저는 다른 많은 블로그를 참조해 도움을 얻고 있답니다. 저와 같은 입장인 분들, 혹은 이런 입장이 되실 분들께 저 역시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기록을 남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특히 한국인은 영국인 여성과 결혼 한 경우가 많이 드뭅니다.

 클릭_한국거주 외국인배우자 현황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2018년12월31일)

 위 통계를 보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국가보다 비율도 많이 낮고, 과거보다는 비율이 많이 올랐지만 이미 외국으로 이민을 간 부부같은 경우는 국가에서 통계를 내기 어렵기때문에 더 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어떻게든 같은 입장의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면 서로에게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세상은 좁다가도 어쩔 때는 너무나도 넓어서 쉽지가 않습니다.

 

 저는 스코틀랜드인 아내와 2016년 말 결혼을 했습니다. 영국에서의 거주(목적)지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이며 올해(2019년) 5월 말 ~ 6월 초에 비자신청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 현재까지 완료된 것들

 

 1) 여권영어이름 변경 (만18세 미만에 처음 발급받은 여권에 한해 한 번 변경이 가능하지만 심사필요)

 2) 비자신체검사 (Tuberculosis test, 폐결핵 X-ray) / 3월15일 / 신촌세브란스

 3) 영어시험 (Knowledge of English, IELTS Life Skills B1) / 3월 23일 토요일/ 동국대

 

 

 클릭_홈오피스 공식 IHS 인상

 - 작년 말에 영국내 외국인 보험료 (IHS, The Immigration Health Surcharge) 가 2배가 되며 바람에 올 초부터는 200£/year * 2.5년 = 500£ 였던 보험비를 1000£로 내야하게 돼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ㅠㅠ 외국인 한 명당 평균 470£를 매해 지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다른 이야기들은 차근차근 풀어보도록 할게요 //

 혹시 질문이나 이야기 거리가 있으신 분들은 인스타(@hanseul)DM이나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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