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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글/영국비자

여권 영문이름 변경 후 공항에서 닥친 문제

by 헨젤과 그레텔 2019. 6. 13.

안녕하세요. 

잠시 비자준비를 미루제 갑작스럽게 아내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날라와 스코틀랜드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권 영문이름 변경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IELTS LIFESKILL B1 대해 글을 쓰기전에 얘기를 하고가려구요.

여권 영문이름 변경 일반적으로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약간의 문제가 있었거든요.

 

저는 2018 1월부터 4개월간 프랑스에 있다가 5월에 에든버러로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에든버러에서 7월에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비행기표를 왕복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오는 비행기에서는 문제가 없었죠. 
6 6 제가 타고 영국으로 타고온 비행기 표가 바로 왕복 비행기티켓입니다.

 

여권 영문이름을 변경하면 여권 뒷면에 이런 도장을 찍어줍니다. 
여권이름이 같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름을 변경했기 때문에 사람이 전에 어떤 여권을 가진 사람과 동일한 사람이다라는 기록인데요.

새 여권 추가기재란에 적혀있는 내 옛 여권 정보

 

저는 한국을 여행을 가는 티켓(에든버러 -> 헬싱키 -> 서울, 항공사: 핀에어) 구입할 이미 영문이름을 적어 구입을 했었기때문에 돌아오는 티켓(서울->헬싱키->에든버러) 영문이름으로 저장이 돼있었고, 영문이름을 변경하러 아무리 웹사이트를 찾아봐도 정보가 없었습니다.

핀에어 한국지사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해봐도 됐겠지만, 

자주는 아니어도 결혼 성이 바뀌는 외국인들에게도 그런 문제는 없을거야

라며 아내가 안심을 시켜줘서 체크인 할때 이야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체크인을 하는데 핀에어 직원이 5만원가량의 이름변경비를 내야 체크인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이름 바뀌는 것이고 여권에 이렇게 적혀있는데도 불가능 하냐 했더니 참을 알아보더라구요.
아내는 옆에서 불만을 표했습니다.

이렇게 멍청한 일이 어디있냐고 말이죠.

 

막상 내야하는 것이면 내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 직원이 저희를 고객서비스 창구가 있는 매니저에게 보냈습니다.
매니저분은 다시 제가 영문이름이 바뀐 사유와 여권정보들을 보면서 이미 옛이름으로 발급받은 비행기티켓에 이렇게 적어주고 수정 도장을 찍어줍니다. 걱정을 불러일으키는 한마디와 함께 말이죠.

우선 인천공항에서 헬싱키까지 가시는데는 문제가 없을거에요. 근데 헬싱키에서 영국으로 들어갈 때는 영문이름을 변경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때는 30불정도의 비용이 추가될 있어요.”

 

이름에 표시를 해주고 ... 우리가 바꿨다 도장을 꽉!

 

 핀에어에서 10시간 아늑한 시간을 보내고 (핀에어 !) 환승 3시간 가량의 시간이 남아있었는데요. 환승하러 들어가는 길에환승서비스라는 핀에어 창구가 떡하니 있는 것을 발견해서 아내와 함께 곳에서 다시 티켓에 관해 물어봤습니다.

한국에서와 같은 이야기를 다시했어요. 

티켓을 리턴티켓이고, 내가 한국으로의 여행 중에 여권이름이 바뀐 것이라 우리로서는 있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내가 이전 여권도 가져왔고 여권에도 여권의 정보가 담겨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데 확인해 있나. 한국에서는 이렇게 해줘서 타고 왔다.

제가 가져온 서울-헬싱키 티켓을보니 픽 웃더라구요.

 직원은 바로 영국 출입국사무소(UK BORDER) 연락을 합니다. 곳에 전화를 했더니 군데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전화를 하면 다른 데로 전화를 하라그러며 번째 전화를 했더니 전화기 저편에서 자그마하게 곳에서 문제없으면 우리도 문제없다는 얘기가 들렸습니다.

 

…”

직원은 저에게 티켓확인하는데에 말해 놓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러 들어갈 기기에서 경고등이 떴지만 티켓확인해 직원이 걱정하지말고 들어가라고 해서 영국으로 들어왔답니다.

 

영국 출입국 심사는 5월부터 한국을 자동입국심사 제도에 포함시켜 간편하게 들어왔습니다.
이야기는 다시 올릴게요. 

 

추가로 핀에어는 서비스면에서도, 아늑한 것도 모두 최고였습니다. 한국인이 많았고 한국어 못하는 승무원에게 한국어로 요구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대응도 잘 해주시고 한국어도 잘 따라하시고 유쾌한 비행이었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무조건 핀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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